2008년 05월 01일
집 앞 도서관 정보실입니다.
어제 여기서 하루종일 공부했다가 애들 떠드는 거 크리-_- 때문에 좀 떨어져 시내 중심에 있는
시립도서관에 걸어갔습니다만 만석-_- 이라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 근데 오늘 또 무슨 날입니까.
왜 또 이렇게 중고딩들이 와서 난리 법석을 떠나요?
어제는 모 고등학교 개교기념일이라 아침부터 애들이 와있더만.
4월 29일 개관식, 4월 30일 부터 열람실 개방.
연지는 얼마 안되서 시설은 끝내줍니다. 정보실 설치된 시설들만해도 스펙이 좀 짱임.
그래요. 다 좋다 이겁니다.
근데 왜 도서관 층마다 휴식공간을 안 만들어서 애새끼들이 복도에 나와서 떠드냐고요.
도서관은 기본이 정숙이라고 초중딩때부터 교육안 받았답니까?
열람실만 열리는 시간대 (6시 이후)면 아주 애들 세상입니다.
로비와 복도에서 시끄럽게 떠들어대고 그냥...어휴.
열람실로 소음이 새지 않게 시공한 모양이긴 합니다만
또 이 안에 들어오면 아주 개념을 발라먹은 년들이 속닥속닥 뭔 얘기가 그렇게 할말이 많습니까?
아파트 단지내에 폭 감싸인 위치라서 그런지, 이년들이 아주 열람실을 지집 사랑방으로 보는데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구치덥니다.
제가 개인적 이유로 성인열람실 이용을 잘 안해서, 오늘도 어쩔 수 없이 여자 열람실을 이용하는데
또 대화내용이 시험기간 문제라던가 그런걸 묻는 것도 아니고(게다가 물을 것이면 종이에 쓰기라도 할 것이지)
어떤 놈이 잘생겼네 사귈거냐 걔내 단체복이 진짜 환자복이냐 이딴 이야기 왜 하냔 말입니다!!!!!!!!!!!
쟤내 부모님들은 그저 딸이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온 거에 대해서 흐뭇하시겠죠...
어휴 그냥 제 복장이 터지네요.
주변에서 계속 눈치주고 조용히 하라고 이야기 해봤자 그때죠.
그때부터는 또 쫑크 준 사람 까고 있어요 이것들은.
아니 기본적으로 도서관에 무리지어서 나란히 앉는 것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람이니 만큼 나란히 있으면 옆의 애랑 이야기하고 싶어지고 그럴테니까
진짜 공부할 거면 떨어져 앉아야 될 거 아니야!!
사교성 좋은 제 동생조차도 친구랑은 도서관이나 독서실 같이 안다닙니다=_=
동행이 있을 경우 필연적으로 식사시간등에 나가서 수다떠는 시간이 길어지니까요.
여튼 저도 여자지만 여자애'들' 심리는 이 나이가 되서도 이해가 안되요... 제가 이상한가요ㅠ
시험기간 끝나면 좀 나아질테고 아버님도 이쪽 도서관은 이용 안하실테니(흡연구역이 한군데도 없어서-_-)
그때부터는 꼭 성인 열람실 잡을 텝니다.
저 평소에 이렇게 험한 말 안 쓰는데 말이죠...
에 뭐 위의 짜증폭팔 글의 요지를 말하자면
도서관 열람실 자리 잡았으면 공부해 이것들아!!!!
...저는 다시 강의 들으러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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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이용 목적은? - 설문 조사는 이렇게 하는건가? by NoSyu
- 베버의 법칙과 도서관에서 사람들 목소리 크기의 관계? by NoSyu
- 동네 도서관에서 by Laphyr
# by | 2008/05/01 11:38 | 중얼중얼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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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가려면 버스타고 30분을 가야하는데 그 도서관은 지은지 백만년은 된 것같은 골동품이네요...
돈 많은 갑부가 도서관 하나 안 지어주나~
돈 내고 이용하는 독서실이 아닌 이상 공립도서관은 시끄러운 경우가 많지요. 힘내세요 ㅠㅠ
미요님//그랬군요! 저도 그렇게 쉬었던 적이 있었던 거 같은 게 언젠데 벌써 잊다니 o<-< 응원 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ㅠㅠ///